TV 드라마

[POP분석] ‘가면’ 수애, 4연타석 흥행 가능할까?

입력 2015-05-19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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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배우 수애가 4연타 흥행에 도전한다.

수애는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을 통해 2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2010년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부터 2011년 ‘천일의 약속’, 2013년 ‘야왕’까지. 수애는 그동안 출연하는 매 작품마다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선 특수요원, ‘천일의 약속’에선 기억을 잃어가는 비운의 여인, ‘야왕’에선 국민 악녀 등 그간 수애는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 받으며, 시청률과 연기력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특히 수애는 ‘천일의 약속’을 통해 SBS 연기대상 특별기획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SBS 시청률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수애 [사진=SBS '가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수애 [사진=SBS '가면']

뿐만 아니라 수애는 최근 작품 ‘야왕’ 당시, 출세 지향적인 주다해 역으로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상한 전 남편을 살해하는 등 온갖 극단적인 악행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악녀’로 등극했다.

그런 그가 차기작으로 ‘가면’을 확정지으면서 다시 한번 ‘SBS 시청률 여왕’의 위상을 지킬 수 있을지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지숙(수애 분),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민우(주지훈 분),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다.

'가면' 2차 티저 속 수애 [사진=SBS '가면']
'가면' 2차 티저 속 수애 [사진=SBS '가면']

수애는 극중 자신의 행복은 사채 이자 한 달 치인 300만 원이라고 말하며 "사랑은 사치일 뿐"이라 외치는 지숙 역을 맡았다. 지숙은 아버지가 남긴 사채 빚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재벌가 여성의 삶을 살게 되면서 헤어 나올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특히 수애는 씩씩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서민 지숙 역과 재벌가 여성 은하 역을 동시에 맡게 됐다. 수애의 첫 1인 2역 도전을 통해 색다른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야왕’에 이어 ‘가면’에서 또 다시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고자 자신의 신분을 숨기는 출세 지향적인 인물을 맡은 수애. 2년 만에 돌아온 그가 주다해를 넘어서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가면’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장,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편성돼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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