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유승준, 병무청
유승준이 인터뷰를 통해 한국 갈 수 있다면 군 입대를 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병무청이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병무청 관계자는 19일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유승준이 밝힌 군입대 의사에 대해 "논의할 가치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병무청 관계자는 유승준이 지난해 7월 입대 의사를 밝힌 사실에 대해서도 "관심없다. 법적으로 입대 자체가 불가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병무청 관계자는 "유승준은 국적이 미국 아니냐. 13년 전에 대한민국을 버렸다.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며 "법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데 어떻게 군대에 갈 수 있겠냐. 이건 미국 국민에게 대한민국 군대에 가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말이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승준은 19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한국 국적 취득과 관련 군에 입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7월 병무청에 입대 문의를 했지만 나이로 인해 대상자가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도 밝혔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 된 인터뷰' 13년 만의 최초 고백'을 통해 70분간 그간 자신의 잘못에 대한 사죄의 말과 그간의 심경,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했다.
유승준 병무청 입장 소식에 누리꾼은 "유승준 병무청입장 당연한거다", "유승준 심경고백 너무 늦었다 병무청은 완젼 단호박이네", "유승준 병무청에 입대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