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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석현 "평생 소원 이룬 것 같다"

입력 2015-06-15 1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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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복면가왕' 장석현이 혼성그룹 샵의 리더로 알려져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복면가왕'에서는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베토벤 바이러스'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는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펼쳤다.

판정단 투표 결과 1라운드 경연에서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가 승리했다.

복면가왕 장석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장석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베토벤 바이러스'는 솔로곡인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 활동한 혼성 그룹 샵의 리더 장석현이었다.

장석현은 패널들의 "방송 출연 얼마만이냐" 질문에 "10년은 더 됐다. 그동안 사업 하고 있었다" 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업이 잘 되는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장석현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숨기고 샵 활동 당시 래퍼로 활동했던 것에 대해 "혼성그룹의 경우 여성 분들을 거의 메인 보컬로 내세운다. 남자들이 랩을 해야 하는 구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석현은 "나를 사람들에게 다시 새롭게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수로 인정받아야 한다기보다 샵에 장석현이라는 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 주는 것이 좋았다"며 "혼자 다 하려니 힘들더라. (서)지영이와 (이)지혜가 고생 많았구나 싶다"고 말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장석현은 "정말 좋다. 평생 소원을 이룬 것 같다"며 "'복면가왕' 팀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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