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버스 파업 철회, '임금 협상안' 극적 타결

입력 2015-06-05 09: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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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부산 버스 파업

부산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협상이 5일 새벽, 극적 타결돼 오전 5시부터 예고됐던 전면 파업이 철회되며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노사는 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동구 범일동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9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을 벌여 파업예고 시간을 넘긴 이날 오전 5시10분께 올해 임금을 3.64% 인상안에 합의하기로 했다. 그간 노조는 임금인상 7%, 사측은 2% 인상안을 고수해 왔다.

[부산 버스 파업. 사진=부산 버스 노조]
[부산 버스 파업. 사진=부산 버스 노조]

앞서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전체 조합원 투표에서 찬성 96%로 파업을 결정했다. 137개 노선 시내버스 2517대와 마을버스 94대가 파업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등 막판 협상에 나섰다.

한편 전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이 노사간 견해차로 무산되자 파업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고, 부산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체교통수단 확보 등 시민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 파업 시 즉시 시행한다는 방침을 마련한 바 있다.

부산 버스 파업 철회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버스 파업, 철회돼 다행이다" "부산 버스 파업, 임금협상 좋겠네" "부산 버스 파업, 시민들 불편할 뻔 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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