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대통령 방미 연기
대통령 방미 연기 정병국 비판
새누리당 비박계 중진인 정병국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 연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은 11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국제 관계나 동북아 외교 문제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데 이 시점에서 대통령이 정해져 있는 정상 회담을 연기할 필요까지 있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의원은 “방미 연기로 인해 세계인에게 국내의 메르스 상황에 대한 잘못된 메시지를 줄 가능성이 있다”며 “초기대응에는 실패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옳지 않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방미 연기가 한미 관계에 영향을 주겠느냐는 질문에 “다른 영향을 주진 않을 것 같다”면서도 “아베 방미 이후 여러 발표가 있었고, 그에 대해 한미간 조율을 해서 우리 스탠스를 잡는 것이 결정되기 때문에 (방미 연기가) 아쉬운 측면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정 의원은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재안에 청와대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청와대 입장을 보면서 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일단 문제는 여야간 합의가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라며 “국회의장이 내놓은 중재안을 여야가 합의한다면 그게 국회의 뜻이고, 그 부분을 청와대에서도 이해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대통령 방미 연기 정병국 비판 소식에 누리꾼은 “대통령 방미 연기 정병국 비판, 국민 안정이 먼저인건 당연한거지”, “대통령 방미 연기 정병국 비판 틀린말은 아니지만 메르스가 심각한데 무슨”, “대통령 방미 연기 정병국 비판, 그럼 메르스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