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증세 있었지만 숨겼다

입력 2015-06-19 0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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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증세 있었지만 숨겼다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가족 등 일행 12명과 함께 3박 4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게 뒤늦게 밝혀졌다.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보건당국은 19일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나흘이 지난 어제서야 해당 환자가 일선 보건소로부터 제주 여행 사실을 보고 받았다"면서 "제주도에 함께 다녀온 사람들이 여행 도중, 이 환자가 기침을 했다는 사실을 해당 보건소에 알렸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감염된 이 환자는 지난 12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밖으로 뛰쳐 나와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당시 이 환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받던 중 "내가 메르스에 걸렸다면 다 퍼뜨리고 다니겠다"며 소란을 부렸으며, 검사 결과도 기다리지 않고 걸쇠를 부수고 진료소를 벗어나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기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소식에 네티즌은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제 정신이 아니네"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열 받는다" "제주 관광객 메르스 확진, 무슨 심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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