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극비수사' 유해진, 탄탄한 연기력…이번엔 '도사'까지

입력 2015-06-18 11: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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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유해진이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에서 도사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18일 개봉하는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실제로 일어난 아이가 유괴된 사건을 사주로 찾아낸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극 중에서 유해진은 다른 도사들이 전부 죽었을 것이라고 예언한 실종된 아이가 살아 있음을 확신하는 도사 김중산 역을 맡았다. 그는 형사 공길용(김윤석 분)의 사주만이 아이를 살릴 수 있다고 말하며 아이를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인물이다.

사진=영화 '극비수사' 스틸
사진=영화 '극비수사' 스틸

김중산은 다른 어떤 것도 바라지 않고 아이의 생존만을 바라며 수사에 도움을 준다. 그는 도사로서의 소신을 지키는 강단 있는 모습과 함께 세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의 부성애까지 드러낸다. 유해진은 이를 제대로 표현하면서 관객들의 가슴에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그동안 유해진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대중에게 선사했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는 탄탄하게 다져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도사이자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유해진에게 익숙한 코믹 연기가 아닌 진지함이 담긴 정극 연기를 보는 재미가 관객의 눈을 붙들 예정이다.

또 유해진은 그간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과 항상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했다. 이번에 김윤석과 함께 도사와 형사의 이색적인 만남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다시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입증할 것으로 예상돼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윤석과 유해진의 호흡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극비수사’는 오늘(18일)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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