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강수연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동집행위원장으로 내정됐다. 부집행위원장은 이명식 전 부산영어방송 본부장으로 확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공동집행위원장 확정과 부조직위원장 신설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공동집행위원장으로 내정된 강수연은 부산국제영화제 시작부터 함께 해왔고, 그동안 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안병률 부집행위원장이 떠난 후 공석인 부집행위원장 자리에는 이명식 전 부산영어방송 본부장이 내정됐다. 이명식 신임 부집행위원장은 KNN 방송 기자 출신으로 IKNN 사장, 부산영어방송 본부장을 역임했다.
앞서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제 쇄신을 위해 공동집행위원장 제도를 합의, 위원장 후보를 찾았다. 안성기, 강수연, 조재현, 박광수 감독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강수연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연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끼지만 영화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수연은 이용관 집행위원장과 함께 공동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임기는 2018년 7월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