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가면’ 수애 “수면제 내꺼” 주지훈 해임 막아

입력 2015-07-01 22: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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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가면’ 수애 주지훈

‘가면’ 수애가 거짓말로 주지훈의 해임을 막았다.

수애 [사진 = SBS 가면 방송 캡처]
수애 [사진 = SBS 가면 방송 캡처]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이 해임 위기에 몰린 최민우(주지훈)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민우는 방에서 발견된 다량의 수면제 가루로 인해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오해를 받았다. 이로 인해 본부장 자리에서 해임될 위기에 처했다.

이날 변지숙은 표결이 시작되기 전 회의장으로 불쑥 들어와 “저는 최민우 본부장의 아내 서은하입니다”라고 소개한 뒤 “최민우 방안에서 발견된 수면제는 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회의장이 술렁이고 “남편을 두둔하는거냐”는 질타가 이어지자 변지숙은 “저는 5%의 회사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주로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최민우 본부장이 해임되면 회사 주가, 이미지 모두 하락할 것이다”면서 증거로 진단서를 제시했다.

이어 변지숙은 “결혼전부터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를 처방받아왔다. 결혼하고 불면증이 사라진 후에는 방에 몰래 보관해왔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며 남편 민우를 지켜냈다.

변지숙의 당당한 태도에 이사진들은 마음을 돌려 최민우 해임안을 없던 일로 처리했다.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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