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심야식당', 또 '쿡방'? "음식 아닌 인생의 맛 담을 것" [POP타임라인]

입력 2015-07-02 16: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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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인턴기자]동명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심야식당'이 한국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제작진은 또 하나의 '쿡방'이 아닌 인생의 맛을 담겠다고 자신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SBS 새 토요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제작발표회에는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 장한헌, 주원성, 박준면, 손화령, 반민정, 장희정, 강서연, 손상경이 참석했다.

[배우 김승우. 사진=OSEN]
[배우 김승우. 사진=OSEN]

지난 2013년 종영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2'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김승우는 극중 심야식당의 주인인 마스터를 연기한다. 심야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이 원하는 음식은 무엇이든 만들어 주는 미스터리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인물이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오전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전 세대가 공감하는 음식이라는 소재와 그 속에 담긴 힐링스토리가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몸과 마음의 허기를 함께 채워줄 예정이다.

[2:02PM] '심야식당' 제작발표회 시작

[2:03PM]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 장한헌, 주원성, 박준면, 손화령, 반민정, 장희정, 강서연, 손상경 순으로 입장

[2:06PM] '심야식당' 하이라이트 영상 시연

[2:39PM] 30여 분간의 '심야식당' 하이라이트 영상 종료

[2:40PM]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 장한헌, 주원성, 박준면, 손화령, 반민정, 장희정, 강서연, 손상경 순으로 포토타임 진행

장한헌이 "40년 연기 인생에서 제작발표회는 처음이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음.

['심야식당' 출연진. 사진=OSEN]
['심야식당' 출연진. 사진=OSEN]

[2:48PM] '심야식당' 포토타임 종료

[2:50PM] '심야식당' 출연 소감

남태현 "처음 캐스팅 제의를 들었을 때 이런 대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단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나에겐 참 영광이다.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마치 영화같은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잔잔한 감동이 있는 작품이다."

[2:56PM] '심야식당' 제작발표회 1부 종료

[3:09PM] '심야식당' 황인뢰 PD, 최대웅, 홍윤희 작가,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 공동인터뷰

[최재성 남태현 김승우. 사진=OSEN]
[최재성 남태현 김승우. 사진=OSEN]

황인뢰 PD "(일본의) 원작이 43만부가 팔렸다고 한다. 당연히 부담감은 있었다. 하지만 한국적으로 어떻게 풀어내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또 드라마 촬영을 위해 서울 골목길로 사전답사를 간 적이 있다. 실제로 가보니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었구나'하고 놀랐다. 드라마에 나오는 장소는 한국에 있는 실제 공간이다. 한옥과 일본 및 현대 건축 양식이 모두 섞인 구조다."

최대웅 작가 "일본 작품이 한국화 되면서 변질되는 부분이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작품이 가진 잔잔한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홍윤희 작가 "요즘 음식이 대세긴 하지만 드라마에 음식 자체보단 인생의 맛을 담고 싶었다. '어떻게하면 인생의 쓴맛, 단맛을 음식에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김승우 "현란한 칼질은 내가 한 게 아니다. 전문인이 해주셨다. 하지만 계속 연습 중이고 실력도 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최대한 내가 할 예정이다. 그래도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꼭 챙겨봤다. 맛도 본다. 요리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위너 남태현. 사진=OSEN]
[위너 남태현. 사진=OSEN]

남태현 "연기자로선 경험이 없어서 드라마 촬영 전 '혹시 실수를 하진 않을까', '누가 되진 않을까'라고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감독님과 연기 선배님들이 도움을 많이 주셔서 민우 역할에 좀 더 편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

김승우 "아이돌과 인연이 많은 것 같다. 남태현을 봤을 때 '같은 연기자 입장에서 부럽다'라고 생각했다. '혹독한 트레이닝을 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준비가 된 친구다. 촬영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최재성 "겉으로는 깔끔하고 단아하지만 속으로는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을 풍기는 드라마다. 진짜로 이런 편안한 가게가 있었으면 좋겠다. 작품 속에 내재돼 있는 좋은 모습을 봐 달라."

[3:57PM] '심야식당' 공동인터뷰를 끝으로 제작발표회 종료

동명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심야식당'은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한 회당 30분씩 구성돼 1일 2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오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극중 식당의 오픈 시간과 같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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