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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정준영 父 "나 꿈꿨어, 귀신 꿈꿌어" 폭소

입력 2015-07-20 09: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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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정준영

'1박 2일' 정준영 아버지, 어머니가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였다.

19일 밤 KBS2 '해피선데이- 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너희 집으로' 3편이 전파를 탔다. 멤버들은 정준영의 부모가 살고 있는 제주도에 방문했다.

[정준영.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정준영.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날 정준영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1박2일' 멤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준영은 "엄마가 좋아하는 태현이 형"이라며 차태현을 언급했고, 멤버들은 "또 차태현이냐"며 질투했다.

하지만 정준영의 어머니는 태연한 말투로 "김수현 씨 사인 좀 (받아달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차태현이 최근 출연한 KBS2 드라마 '프로듀사'를 재치있게 언급한 것. 정준영 어머니의 남다른 센스가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정준영의 아버지 역시 예능감이 남달랐다.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을 위해 정준영 어머니와 아버지 편으로 나뉘어 게임을 펼쳤고, 상대적으로 게임에 강한 정준영 어머니에게 멤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데프콘은 "준영이 아버님이 애교에 장기자랑, 성대모사 3종 세트까지 보여주시면 우리가 선택을 하겠다"며 "'기싱꿍꼬또' 애교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준영의 어머니 역시 "어서 해보라"며 남편을 부추겼고, 아버지는 결국 "나 꿈꿨어. 귀신 꿈꿨어"라고 정직한 발음으로 애교를 선보여 웃음폭탄을 날렸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준영, 부모님 끼를 이어 받았네" "정준영 보다 부모님이 더 웃긴 듯" "정준영네 집, 웃겨 죽는 줄 알았다" "정준영을 만들어 낸 환경이란 이런건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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