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박찬욱·장훈·박찬옥·이병헌 감독 극찬세례

입력 2015-07-06 10: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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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 유명 감독들의 찬사를 받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시나리오를 접한 박찬욱 감독은 “근래 읽어 본 각본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후배감독 안국진에게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박찬욱 감독은 영화 속 수남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이루는 배우 이정현을 캐스팅하게 된 연결고리가 됐다. 박찬욱 감독의 소개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시나리오를 읽게 된 이정현은 독특한 설정, 개성 있는 캐릭터, 과감한 전개에 매료돼 1시간 만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사진=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틸
사진=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틸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역대급 광기를 선사한 이정현의 열연이 돋보이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뜨거운 영화계의 기대에 부응하듯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AFA의 멘토 감독이기도 한 ‘의형제’의 장훈 감독은 “낯설다! 놀랍다! 재미있다! 2015년 단연 돋보이는 발칙한 데뷔작”이라고 극찬했으며, ‘파주’ ‘질투는 나의 힘’의 박찬옥 감독은 “집 한 칸 얻으려고 ‘생활의 달인’이 된 여인…그 기술로 살인자가 되다!”라는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전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스물’의 이병헌 감독은 SNS을 통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월척.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성실한’의 현실과 ‘앨리스’의 비현실이 혼재된 디스토피아. (중략) 8월 개봉? 난리났다(좋은 의미로) 이제”라는 호평을 남겼다.

홍석재 감독의 ‘소셜포비아’, 장건재 감독의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 한국 독립영화의 약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가 영화계를 넘어 대중의 사랑까지 독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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