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최저임금 시급
최저임금 시급이 6030원으로 결정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8일 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대해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8.1% 오른 6030원으로 결정했다"면서 "지난해 인상폭인 7.1%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저임금위원회 박준성 위원장은 "올해 인상분 8.1%는 내년도 협약임금 인상률과 노동연구원 임금인상 전망치, 소득분배 개선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동계는 당초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9.2% 오른 시급 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기 때문에 이번 안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만 원으로의 인상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두 자릿수 인상률을 기대했는데, 내년 인상 폭은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저임금 노동자들의 절박한 생계난을 외면한 최저임금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노동계는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총파업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에 의결된 내년도 최저임금은 20일간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는 8월 5일까지 확정해 고시한다.
한편 최저임금 시급이 6030원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저임금 시급, 다른 물가 상승률에 비해 턱도 없다" "최저임금 시급, 세금, 교통비 다 올려 놓고 장난하나" "최저임금 시급, 지난해 보다 1.0%포인트 상승이라니 이게 말이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