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은주 '김영사' 전 사장VS김강유 회장, 350억 배임·횡령·사기 '맞고소'

입력 2015-07-27 1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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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재준 인턴기자]박은주 김영사, 김강유 회장

박은주 김영사 전 사장 "김강유 회장, 350억 배임·횡령·사기로 고소"

박은주 전 김영사 사장이 김강유 김영사 대표이사 회장을 350억 원 규모의 배임과 횡령,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김강유 회장 측도 마찬가지로 배임과 횡령 등으로 박 전 사장을 맞고소할 움직임이어서, 양측의 소송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은주 김영사, 김강유 회장 [사진=뉴스화면 캡처]
박은주 김영사, 김강유 회장 [사진=뉴스화면 캡처]

박은주 김영사 전 사장은 지난 1989년 서른 살의 나이에 김영사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25년동안 김영사를 이끌며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 히트작을 펴냈다.

지난해 박은주 김영사 전 사장이 돌연 사임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으면서 출판계에서는 박은주 김영사 전 사장과 김강유 회장과의 갈등설 등이 거론돼 왔다.

이런 가운데 박은주 김영사 전 사장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강유 회장이 도산 위기인 자신의 형 회사를 위해 수십억원을 부당 지원하도록 요구해 회사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또 박 전 대표 소유의 김영사 지분 40% 등 자산 포기 각서를 작성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부당한 압박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이 김영사에 재직하던 1984년부터 2003년까지 20년동안 김강유 회장이 차린 법당에서 기거해왔고 월급, 보너스, 주식배당금 등 당시 자신이 번 돈 28억 원을 김 회장에게 바쳤고 매달 20만 원의 용돈만 받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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