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마을' 문근영, 전작 부담 벗고 '용팔이' 넘어설까 [POP타임라인]

입력 2015-10-06 16: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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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매번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 문근영이 이번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로 장르물에 도전했다. 5년간 고수했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를 정도로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한 문근영. 과연 그는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마을'로 전작 '용팔이'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제작발표회에는 이용석 PD를 비롯해 배우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이 참석했다.

[배우 문근영. 사진=OSEN]
[배우 문근영. 사진=OSEN]

문근영이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마을'은 범죄 없는 평화로운 마을에서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문근영은 캐나다에서 살다가 운명처럼 아치아라로 오게 된 영어 원어민 교사 한소윤 역할을 맡았다.

특히 문근영은 평소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만큼 '마을' 대본을 다 읽기도 전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역할을 위해 5년간 고수했던 긴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는 열정까지 보여줬다.

여기에 상대역으로는 8살 연하인 비투비 육성재가 낙점돼 화제를 모은 상황. 또한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등 다양한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해 드라마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밤 10시 첫 방송.

[03:07PM] 제작발표회 1부 시작

[03:09PM] 하이라이트 시사

[03:14PM] 약 5분간의 짧지만 강렬했던 하이라이트 종료

[03:15PM] 개별 및 단체 포토타임

[이용석 PD, 배우 육성재 문근영 신은경 장희진 온주완. 사진=OSEN]
[이용석 PD, 배우 육성재 문근영 신은경 장희진 온주완. 사진=OSEN]

[03:24PM] 기자간담회 시작

Q. 이용석 PD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은?'

이용석 PD "저희 드라마는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다. 특히 '마을'은 세 가지가 없다. 멜로가 없고 연기를 못하는 배우가 없다. 마지막으로 쪽 대본이 없다. 제가 이미 범인을 알고 있다. 연출자로서 뒷이야기를 전부 알고 가기 때문에 배우들을 놀리는 재미가 있다"

Q. 문근영에게 '작품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문근영 "대본을 다 읽지도 않고 바로 하겠다고 결정했다. 그만큼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이런 장르물을 좋아하다 보니 출연을 쉽게 결정했다. 잠시 영상을 보니 기대 이상으로 흥미진진하고 쫄깃쫄깃한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03:32PM] 공개 경매 이벤트 및 포토타임

[03:33PM] 제작발표회 1부 종료

[03:40PM] 제작발표회 2부 시작

Q. 육성재에게 '작품을 출연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배우 문근영 육성재. 사진=OSEN]
[배우 문근영 육성재. 사진=OSEN]

육성재 "캐스팅 된 배우들이 워낙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배우이지 않나. 내가 어린 시절부터 TV에서 봤던 배우들과 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다. 그리고 저는 제 일에 열정이 많은 편인데 박우재라는 캐릭터가 그런 면에서 저와 무척 닮아있었다"

Q. 문근영에게 '작품을 출연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문근영 "우선 대본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작가님을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16개의 조각이 맞춰져 큰 그림이 나왔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 결국 작가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럴듯한 퍼즐이 맞춰져 있더라. 그래서 더욱 확신을 가지고 출연하게 됐다"

Q. 이용석 PD 자랑을 하자면?

신은경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더라. 극중 제 딸 역할이 있는데 이 친구를 위해 현장 스태프에게 금연을 하라고 해주셨다. 또 제가 싸우는 신이 많으니까 감독님이 너무 안쓰러워서 한숨을 쉬시더라. 이후 편집실에서 좋았다고 말씀해 주셔서 다음에 싸우는 신이 있다면 더욱 치열하게 할 생각이다. 이 작품을 계기로 감독님과 오래오래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Q. 신은경에게 '캐릭터의 이중성을 연기하는 느낌은?'

[배우 신은경. 사진=OSEN]
[배우 신은경. 사진=OSEN]

신은경 "제가 맡은 캐릭터는 출신 자체의 비천함이나 비밀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 힘든 역경을 딛고 자신의 노력으로 마을 황태자와 결혼을 이루는 정말 정열적이고 예쁘게 사는 여자다. 하지만 이런 여자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드러내는 모습들이 매력 있더라. 연기하는데 전율을 느꼈다"

Q. 문근영에게 '이번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질 생각인지?'

문근영 "내 나이가 이젠 29살이다. 굳이 성인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만드는 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장르물을 좋아한다. 그리고 장르물이긴 하지만 다른 작품과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장르든 캐릭터를 이해하고 연기하고 사람들을 이해시키는 건 똑같기 때문이다"

Q. 육성재에게 '최근에 드라마로 대세라는 수식을 달았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각인되고 싶은지?'

육성재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다 보니까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지 못한다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저는 잠을 줄여가면서 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세 아니다. 아직 한참 멀었다"

[04:25PM] 제작발표회 2부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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