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용팔이' 김태희, 주원 만류·고인범 협박에도 '조현재 집착' [POP종합]

입력 2015-09-23 23: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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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용팔이' 김태희가 주원의 만류와 고인범의 협박에도 조현재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15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이 자신의 이복 오빠 한도준(조현재)에게 복수를 실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태희 조현재 주원 고인범. 사진=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김태희 조현재 주원 고인범. 사진=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이날 한여진은 한도준을 다치게 만들어 살려놓은 뒤 수면약을 투입해 과거 자신과 같은 식물인간 처지로 만들었다. 그는 "오빠 나야 여진이"라며 과거 한도준이 자신에게 했던 인사말을 그대로 읊었다.

한여진은 이어 "너무 걱정 마. 나처럼 기약 없이 잡아두지 않을게. 그 속에서 딱 3년만 기다려"라며 "3년 후엔 경동맥을 잘라줄게. 나처럼"이라고 잔인한 복수를 다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를 안 김태현(주원)은 한여진을 간곡히 말렸다. 그는 이 과장(정웅인)이 12층의 간수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일을 설명하며 그를 "용서하라"고 한여진을 설득했다.

이에 한여진은 "용서할 수 없어. 니가 양보해. 니가 조금만 더 나한테 다가와"라고 요구했지만 김태현은 "양보는 힘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거야. 힘이 없는 사람이 굴복이야. 난 당신을 믿어"라며 한여진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여진은 김태현의 진심 어린 부탁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도준을 노리는 이는 한여진뿐만이 아니었다. 비서실장(최병모) 또한 자신이 배신한 한도준의 죽음을 바라고 있었던 것.

그리고 과거 한도준이 죽인 최성훈(최민)의 아버지, 즉 대정그룹 회장(고인범)이 등장해 한여진의 회장 취임 파티에 등장하며 새로운 긴장감을 안겼다.

한여진과 대정그룹 회장은 독대를 했고, 회장은 "내가 어제 이상한 얘기를 들었다"며 과거 한도준(조현재)이 자신의 아들 최성훈(최민)을 죽인 사건을 언급했다.

대정그룹 회장은 이어 "그러니까 한도준 나한테 넘겨라"고 요구했고 한여진은 "미안하지만 한도준은 못 넘겨줍니다. 한도준은 제 손에 죽어야 합니다"라고 딱 잘라 거절했다.

이에 대정그룹 회장은 "그래. 좋다. 동생 손에 죽는 것도 괜찮지. 근데 딱 사흘이다. 사흘이 지나면 전쟁이다"라고 한여진과 대립할 것임을 선포해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용팔이'는 실력은 최고지만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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