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전효선 서경대 교수
전효선 서경대 교수가 수업 중 학생들을 내쫓아 논란이 된 가운데 과거 '편법 임용' 의혹까지 재조명됐다.
지난달 19일 서경대학교 커뮤니티에는 "전효선 교수가 전날 교양영어 수업에서 학생 20여명을 결석처리하고 내쫓았다. 예습을 제대로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였다"는 익명의 글이 게재됐다.
이 학생은 "이 때문에 정원 40여명중 절반이 수업을 듣지 못했다. 수업에 지각없이 정상적으로 참석한 학생들을 멋대로 내쫓고 수업을 거부하며 결석 처리하는 것이 가능한 일이냐"며 "전효선 교수는 이전 학기에도 학생을 여러번 쫓아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후 1일 한 매체는 이같은 사건에 대해 보도했고, 서경대 측은 "예습을 제대로 해오지 않은 학생들에게 화가 난 전효선 교수가 학생들을 결석 처리한 게 맞다"며 "그러나 이후 교수를 교체해달라는 학생 불만이 높아 교수와 협의해 전효선 교수가 해당 수업에서 빠지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효선 교수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전 교수는 2013년 휴직 이후 한차례 '편법 임용'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2006년부터 교양과정부 전임강사로 일하다가 2012년 조교수로 승진했다.
당시 "전 교수 임용 당시 학교 측이 내건 학위 조건(영어학 석사)과 그의 학위(법학)가 부합하지 않는다. 서경대 총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후배"라는 내용이 알려지며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