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조성진 한국인 최초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가운데 그의 연주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프레데릭 쇼팽 협회'는 21일 한국인 조성진이 18일부터 20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의 '바르샤바 필 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 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927년 시작된 이 콩쿠르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힌다.
조성진은 18일 첫 번째 연주자로 나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했다. 예선에 참가한 27개국 160명의 연주자 가운데 본선에는 19개국 84명의 연주자가 나섰다.
총 3차례에 걸쳐 치러진 본선을 통해 조성진은 10명의 결선 진출자 중 1위를 차지해 한국인 최초의 우승자가 됐다.
2위는 캐나다의 샤를 리샤르 아믈렝, 3위는 미국의 케이트 리우가 차지했으며 조성진은 우승과 동시에 '폴로네이즈 최고 연주상'도 함께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