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유진 인턴기자]김제동 1인 시위
방송인 김제동이 국정화 교과서 반대 1인 시위를 펼쳐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경규의 발언이 눈길을 모았다.
과거 이경규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차인표 편에서 정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차인표는 입양, 탈북자 송환 문제 등을 언급하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경규는 "혹시 이 같은 행보 때문에 정계에 출마할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냐"고 물었다. 차인표는 "나는 정치 할 생각이 없다. 안 맞는다. 이번에도 출마 기사가 났다. 시트콤 해야 되는데 자꾸 이런 기사가 나면 사람들이 나를 보고 웃겠냐"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함께 진행을 맡은 김제동에게 "김제동도 정치할 것 같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듣는다. 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김제동은 당황하며 "나는 예능을 해야 되는데 자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며 "없다. 현재로서는"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렇게 말하니까 안 되는 거다. '현재로서는' 이런 말은 굉장히 정치적인 발언이다"라며 "사람은 자기 발로 나갈 때 가장 멋있다"고 말했고 "제동아 출마해"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역사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김제동"이라는 글과 함께 김제동의 1인 시위 모습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