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검은 사제들' 스크린X로 관객과 만난다

입력 2015-11-03 09: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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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동희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각본/감독 장재현)’이 ‘스크린X’로 관객들과 만난다.

CGV는 ‘검은 사제들’ 스크린X 버전을 개봉일인 11월 5일부터 CGV 홍대, 용산, 판교, 원주, 대구, 대전, 포항, 광주상무, 서면 등 전국 CGV 26개 극장 스크린X 상영관에서 일제히 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전체 러닝타임 중 약 25 분이 스크린X로 표현됐다. 스크린X를 위한 일부 현장 촬영과 CG 등을 통한 에디팅 작업을 통해서 3면 영상을 구현해 냈다.

[영화 '검은 사제들' 스크린X 시연 장면. CGV]
[영화 '검은 사제들' 스크린X 시연 장면. CGV]

특히 최초로 영화 제작 초기부터 스크린X 상영을 염두해 진행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만큼 시야의 확장성 면에서 '검은 사제들'의 스크린X 버전은 몰입감을 증폭시킨다. 관객들에게 2D와는 또 다른 입체적인 느낌을 전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영화에 빠져들도록 하는 스크린X의 장점을 십분 살려냈다. 3개의 스크린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풍성하게 담아낸 영상들이 미스터리 장르만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스토리를 한층 더 풍성하게 풀어냈다.

안구철 CGV스크린X 사업담당은 “3면 스크린 활용 기술이 영화적으로 새로운 스토리, 장르 확대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해 왔는데, 그런 점에서 이번 영화는 스크린X의 가능성을 가장 잘 보여준 작품”이라며 “무엇보다 미스터리라는 장르가 관객들의 몰입감이 극대화 되었을 때 최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만큼 ‘검은 사제들’만큼은 이를 충족시키는 스크린X로 관람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스크린X(ScreenX)는 CGV와 카이스트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에 성공한 다면상영시스템으로 정면 스크린을 좌우 벽면까지 확대해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신 상영관 기술이다. 국내에는 CGV 여의도, 홍대를 비롯해 46개 극장 77개 스크린, 해외에는 미국 LA 마당과 라스베이거스 AMC 극장, 태국 방콕 메이저 시네플렉스, 중국 완다 시네마 등 3개국 7개의 스크린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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