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2015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의 품으로! [POP종합]

입력 2015-12-08 07: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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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 배우 강수연이 '2015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품에 안는 영광을 차지했다.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린 '2015 올해의 여성영화인축제' 시상식에는 MC를 맡은 이정현과 수상자 강수연, 박소담, 김호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강수연.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강수연. 사진=송재원 기자]

먼저 이날 '검은 사제들'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박소담은 "먼저 감사드리고 연기가 정말 재밌어서 행복했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 또 열심히 해서 꾸준히 해나가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에 앞서 강동원은 영상을 통해 박소담에게 수상 축하 메시지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강동원은 "축하한다. 고생 많았고 보람이 있는 것 같다. 흥행을 떠나 박소담의 수상이 목표였는데 달성해서 기쁘다"라며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 박소담.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박소담. 사진=송재원 기자]

이어 '화장'를 통해 연기상을 수상한 김호정은 "굉장히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감동 받았다"라면서 "'화장'은 정말 혼신을 다해 찍은 작품이다. 힘들기도 했지만 촬영하면서도 행복했다. 마지막에 이런 특별한 상을 받아 인생의 소중한 순간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감격했다.

끝으로 대망의 올해의 여자영화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활약을 보인 강수연에게 돌아갔다. 그는 "현재는 여성 영화인들이 현장은 물론, 영화 산업, 영화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배우 김호정. 사진=송재원 기자]
[배우 김호정. 사진=송재원 기자]

강수연은 이어 "지금 저는 여자로서 행복하고 여배우로서 견뎌온 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면서 "여성영화인으로 주시는 상이라 정말 감회가 깊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다음에는 김호정이 받은 연기상을 받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2015 올해의 여성영화인축제' 시상식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연기상을 비롯해 감독상, 신인연기상, 각본상, 기술상, 제작자상, 다큐멘터리상, 홍보마케팅상 등 9개 부문상의 수상자(사)를 선정, 수여함으로써 올해 주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행사다.

이하, 2015 올해의 여성영화인축제 수상자(사). ▲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 강수연 ▲ 연기상 = 김호정(화장) ▲ 감독상 = 김동영 감독(거짓말) ▲ 신인연기상 = 박소담(검은 사제들) ▲ 각본상 = 안선경 감독(파스카) ▲ 기술상 = 이선영 촬영감독(워킹걸) ▲ 제작사상 = 안은미 대표(폴룩스픽쳐스, 차이나타운) ▲ 다큐멘터리상 = 안보영 프로듀서(시네마 달) ▲ 홍보마케팅상 = 영화사 하늘(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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