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도리화가' 송새벽, 조선판 보컬트레이너 등극 "판소리 즐거워"

입력 2015-11-28 10: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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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 배우 송새벽이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 촬영장에서 '조선판 보컬트레이너'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도리화가' 촬영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극중 동리정사의 소리 선생 김세종 역을 맡은 송새벽이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배우 송새벽. 사진=영화 '도리화가' 스틸]
[배우 송새벽. 사진=영화 '도리화가' 스틸]

극중 맛깔나는 연기력과 실제 소리꾼을 연상케 할 만큼 수준급의 판소리 실력을 선보인 송새벽은 카메라가 꺼진 촬영 현장에서도 후배들을 이끌며 소리 선생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송새벽은 "판소리는 관객들과 호흡하는 면이 연극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현장에서도 즐기면서 촬영했다"고 회상하며 "물론 실존 인물을 연기하고 그만큼 판소리를 잘 소화해야 했던 건 부담스러웠지만 그래서 더욱 연습에 매달렸고 계속 판소리를 접하다 보니 그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송새벽은 1년 가까이 명창의 가르침 하에 소리와 북 연습에 매달렸고 현장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 '송새북'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다고 전해졌다. 한편 송새벽은 현재 '도리화가'의 홍보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차기작인 '7년의 밤'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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