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이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작품상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암살’에 감독상은 재벌의 만행을 응징하는 경찰관의 이야기를 속 시원하게 연출한 ‘베테랑’ 류승완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주연상은 한국전쟁을 시작으로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몸소 겪은 청년과 노년을 연기한 ‘국제시장’의 황정민, 여우주연상은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 ‘차이나타운’의 김혜수가 차지했다. 남우조연상은 황정민과 짝을 이루어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던 ‘국제시장’의 오달수, 여우조연상은 절제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사도’의 전혜진이 선정되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선배 영화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매년 공로상을 특별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1970년대 한국 뿐 아니라 홍콩에서 활발한 영화 활동을 하였고, 198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 ‘바람불어 좋은날’, ‘겨울나그네’, ‘깊고 푸른 밤’ 등을 제작한 동아수출공사의 이우석 회장에게 공로상을 헌정할 예정이다.
제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2014년 11월 1일부터 2015년 10월 31일까지의 한국영화 개봉작을 대상으로 했으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회원들과 운영위원회들이 심사에 참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7시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배우 이정현이 사회를 맡는다.
다음은 수상부문과 수상작(자)
-작품상 '암살' ㈜케이퍼필름 대표 안수현 -감독상 '베테랑' 류승완 -각본상 '사도'조철현, 이송원, 오승현 -남우주연상 '국제시장' 황정민 -여우주연상 '차이나타운' 김혜수 -남우조연상'국제시장' 오달수 -여우조연상 '사도' 전혜진 -촬영상 '베테랑' 최영환 -조명상 '뷰티 인사이드' 홍승철 -미술상 '암살' 류성희 -편집상 '베테랑' 김상범, 김재범 -음향상'사도' 최태영 -음악상 '국제시장' 이병우 -기술상 '베테랑' 무술 정두홍, 정윤헌 -특별상 ㈜동아수출공사 이우석 회장 -kreative thinking 상 '뷰티 인사이드' ㈜용필름 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