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쿠엔틴 타란티노 비롯해 거장 감독 3인 귀환 '기대감 폭발'

입력 2015-12-09 17: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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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올겨울 극장가가 거장 감독들의 잇다른 귀환을 알리며 영화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8'를 비롯해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연말연시 극장에 출사표를 내놓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헤이트풀8',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포스터]
[사진=영화 '헤이트풀8',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포스터]

관객들을 팽팽한 긴장감 넘치는 설원 속으로 초대하는 '헤이트풀8'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여덟 번째 작품으로 비밀을 감춘 채 눈보라 속에 갇힌 8인, 누군가 벌인 독살을 시작으로 각자의 속내를 드러내며 벌어지는 광기의 하룻밤을 그렸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 '펄프 픽션', '킬 빌' 시리즈,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와 같이 다채롭게 변주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의 전매특허인 미장센, 액션 등을 통해 '타란티노 스타일'을 구축한 거장이다.

특히 '헤이트풀8'은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한 긴장감과 아름다운 미장센은 물론, 스노우 웨스턴 서스펜스라는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 또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앞서 열 번째 작품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바 있기에 '헤이트풀8'은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그의 마지막 3번째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헤이트풀8' 외에도 두 명의 거장 감독들이 작품 소식을 전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3',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의 작품을 연출하고 드라마 '로스트'로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J.J. 에이브럼스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극장을 찾는 것.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 더 특화된 연출력을 지니고 있는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장대한 이야기를 자신감 있게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해 '버드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출사표를 던졌다. 동료에게 버림받은 남자의 처절한 복수를 그린 이번 작품은 '21그램', '바벨', '버드맨'에서 보여준 묵직한 연출력을 고스란히 입증해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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