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은지 기자]홍콩 아파트 아시아 신기록
홍콩 아파트가 평당 5억 5천만원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우리나라 가장 비싼 땅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국토교통부는 기존 주택·오피스텔에 한정된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 제도를 순수토지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수토지란 건축물이 없는 땅을 말한다.
이날 공개된 자료를 보면, 지금까지 거래된 토지 중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있는 1만7490㎡ 규모 일반상업 용지였다. 이 땅은 2009년 6월 4427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곳에는 현재 주상복합아파트인 갤러리아포레가 들어서 있다.
2009년에 거래된 인천시 남구 송도동에 있는 준주거지역 9만4273㎡은 실거래가격이 4351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지역에 있는 3종 일반주거지역 18만714㎡는 4245억원에 매매됐다. 송도동은 현재 인천대, 연세대 국제캠퍼스 등이 들어서 있는 송도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으로 탈바꿈했다.
1㎡당 거래금액이 가장 높은 곳은 대부분 서울이었다. 작년 2월 1㎡가 1억7241만원에 거래된 서울시 중구 저동1가 대지(중심상업지역·거래면적 11.6㎡)가 가장 비쌌다.
한편, 실수요자에게 객관적인 가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토지 실거래가 공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콩 아파트 아시아 신기록, 저동이 어디지?" "홍콩 아파트 아시아 신기록, 놀랍네" 등의 반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