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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클래시 결국 개발사 대표 사퇴… ‘일베 논란’ 얼마나 심했길래

입력 2016-01-11 23: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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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결국 개발사 대표 사퇴

‘일베 논란’에 휩싸인 이터널 클래시의 개발사 김세권 대표가 책임을 안고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세권 벌키트리 대표는 전날 이터널 클래시 공식 카페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이터널 클래시
이터널 클래시

그는 게시한 글에서 “이번 사안을 마무리하는 대로 대표이사직을 사퇴하고 개발자 업무만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논란이 된 부분을 작업한 책임자는 즉시 모든 업무에서 제외하는 동시에 중징계 조치했다”며 “올해 1월 발생한 벌키트리 수익금 전액은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터널 클래시의 마케팅과 운영을 맡은 네시삼십삼분 측도 지난 8일 “게임의 최종 검수 책임자를 징계했다”며 “앞으로 이터널 클래시에 대한 모든 광고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베(일간베스트) 논란’에 휩싸인 이터널 클래시는 게임 난이도에 따라 나눠진 챕터 제목을 4·19 민주화 혁명과 5·18 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4-19 반란 진압’, ‘5-18 폭동’ 등으로 설정해 논란을 조장했다.

이 처럼 도를 넘어선 비하 챕터 제목에 게임 이용자들이 대거 계정을 삭제하는 등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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