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은희 기자]대기업 여자화장실
대기업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대기업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협력업체 소속 31살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울산 동구 A기업 2층 여자화장실 천장에 소형카메라를 설치했다. 해당 카메라는 다음날 오전 11시쯤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여직원을 통해 발견됐다.
경찰은 몰래카메라 영상 분석 결과 11시간가량 화장실 장면이 녹화됐고 10명의 피해 여성이 찍힌 것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를 통해 범행을 시인하며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해 성폭력범죄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