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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성공 3주년 '한국형 발사체', "내년 12월 발사"… 누리꾼들 관심

입력 2016-01-31 2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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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산 위성 로켓인 한국형발사체 KSLV-Ⅱ(투)를 내년 12월에 시험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광래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28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한국형발사체가 발사에 성공하기 위해선 연소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한국형발사체 개발 사업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총 1조9572억원을 들여 1.5톤급 실용위성을 실어나를 수 있는 발사체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한다. 현재는 엔진 개발을 위한 시험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엔진 개발 및 시험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7년 12월에는 발사체의 핵심 기술인 72톤급 엔진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 발사체 발사 시험이 예정돼 있다. 중간평가 격인 시험 발사체 발사를 무사히 치르려면 연소 불안정 문제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사진: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사진: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13년 나로호 발사 성공 이후 국민들의 우주 발사체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커진 상황이다. 다만 나로호는 러시와 공동 개발했고 한국형 발사체는 독자적인 기술과 인력을 투입해 개발하는 만큼 성공에 대한 의구심도 적지않다. 당장 시험발사체 발사는 2년도 채 안 남은 상황이다. 한편 한국형발사체 사업은 길이 47.2m의 3단 위성 로켓을 우리 기술로 개발해 2020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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