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울산 ‘사랑의 지우개’ 협력병원, 피코슈어+인라이튼 레이저로 문신 제거

입력 2016-02-13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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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재준 기자] 한국은 성형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형이나 피부미용 시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이는 한류의 한 카테고리로 자리잡기도 했다.

성형이나 피부미용에 비해 전통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문신일 것이다. 요즘엔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개성 표현의 방식 중 하나로 타투가 인기를 끌며 문신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는 있지만, 몸에 지울 수 없는 무언가를 새기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원해서 문신을 했다가도 마음이 바뀌면 평생 짐으로 남게 되기도 한다.

[사진제공=채영수 피부과]
[사진제공=채영수 피부과]

이런 경우 과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문신제거 시술을 하더라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웠지만, 레이저 장비를 통한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피코슈어 레이저와 인라이튼 레이저 문신제거 시술이 주목 받고 있다.

먼저 ‘피코슈어 레이저’는 10조분의 일이라는 ‘피코’ 개념을 레이저 파장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문신이나 기미, 색소질환에 치료에 적용한 레이저 시술이다.

기존 레이저의 개념이 나노, 즉 10억분의 일 단위의 조사가 이루어졌다면, 피코는 10조분의 일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에 강력한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레이저 조사가 아주 빠르고 강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변 조직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멜라닌과 문신의 잉크 입자만 파괴하여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강력한 특성을 가진 레이저 치료법이다.

다음으로 문신치료에 특화된 레이저는 인라이튼 레이저이다. 인라이튼 레이저는 피고세컨드 방식의 레이저와 나노세컨드 방식의 레이저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듀얼 방식의 레이저로 문신의 깊이와 위치, 그리고 색상에 따라 효과적이면서 가변적인 치료가 가능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즉 컬러 문신 등 다양한 특성을 지닌 문신의 치료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새로운 시술법으로 피코슈어 레이저와 인라이튼 레이저를 동시에 시술하는 피코슈어, 인라이튼 복합시술법이 있다. 이는 문신치료에 효과적인 장비를 복합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기미나 색소치료도 가능해 그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 피부과 전문 병원 채영수 피부과 원장은 “문신은 일반적으로 장식문신과 외상성 문신, 미용문신으로 분류될 수 있는데, 장식문신 제거의 레이저 치료횟수는 환자의 상태에 다라 매우 큰 차이가 있고, 아이라인 문신 제거의 경우 3~5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평생 지울 수 없는 문신으로 고민해 왔다면, 최적화된 진료 시스템과 폭넓은 경험의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문신제거 시술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채영수 피부과는 대한피부과의사협회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 문신 지우기 재능기부 프로젝트 ‘사랑의 지우개’ 협력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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