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POP=김아람 기자]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란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엔 비행기의 좁은 좌석, 이코노미석에 오랫동안 앉아있을 때 생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코노미클래스라고 불리는 정맥혈전색전증은 다리에 생긴 혈전이 폐동맥을 막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다리 정맥에 혈액이 정체돼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이 혈전이 피를 타고 올라가 폐동맥을 막을 수 있는데, 이때 치사율이 15%나 될 정도로 치명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이 같은 정맥혈전색전증 환자가 2013년 19,600명으로 지난 5년 새 48% 급증했다.
컴퓨터 작업이나 게임 등으로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사람이 늘면서 활동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서 일을 하는 사람은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발생 위험이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으론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 발생이 높은 만큼, 1-2시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