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 별세…생존자 44명

입력 2016-02-20 22:34:26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수정 기자]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 별세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가 지병으로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김경순 할머니가 20일 낮 12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방송캡쳐
사진:연합뉴스 방송캡쳐

김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 일본 히로시마 위안소로 강제동원됐으며, 이때 병을 얻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 할머니는 1992년 정대협에 위안부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활동해왔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1993년 7월 말 일본 정부 조사단에 직접 피해 사실을 증언했다.

김 할머니 등 16명이 참여한 이 증언은 같은 해 8월4일 일본이 '고노담화'를 발표하는 근거가 됐다. 고노담화에는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당시 증언 참여자 중 윤순만 할머니만 남고 나머지 15명이 모두 세상을 떠났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