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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건강효과, '일주일에 3개 섭취'...성인병 위험 50%가량 낮춘다↓

입력 2016-02-23 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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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달걀 건강효과'

적당량의 달걀을 섭취하면 성인병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달걀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일주일에 3개의 달걀을 섭취하면 오히려 성인병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양대 의료원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천6백여 명의 식습관을 평균 3년 넘게 지켜본 결과, 달걀을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일주일에 달걀을 3개 이상 먹는 사람은 남녀 모두 성인병 위험이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달걀 건강효과' / KBS뉴스캡처
'달걀 건강효과' / KBS뉴스캡처

특히 달걀을 자주 먹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당 위험이 61%, 고지혈증 위험 57% 낮게 나타났다.

이는 달걀이 콜레스테롤 함량은 높지만, 먹어서 흡수될 때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지 않기 때문인 것, 오히려 달걀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이나 루테인, 엽산 같은 항산화 물질이 성인병 위험을 낮춘 것이다.

김미경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계란 속에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있는데, 이는 중성지방 수준을 낮춰주는 효과를 보일 수 있다. 또한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인슐린 민감성이라고 하는 부분을 개선해줄 수 있다""

한편 달걀에 대한 편견을 깬 국내 연구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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