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영남제분
23일 일명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의 피해자의 모친 설모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길자 씨는 사위의 불륜 상대로 이화여대에 재학중이던 하모 씨를 의심해 납치·살해한 바 있다.
피해자의 친 오빠 하씨는 SNS를 통해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던 어머니가 14년이 지나 동생 곁으로 갔다”며 사망 소식을 알렸다. ‘여대생 청부 살인 사건’의 피해자 모친 설씨는 사건 이후 영양실조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직전 설 씨의 몸무게는 38kg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겨줬다.
설 씨의 사망을 조사한 경찰에 따르면 시신 옆에는 마시다 남은 소주 페트병과 빈 맥주 캔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별도의 유서는 없었으며 평소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던 설시의 영양상태를 고려해 영양실조에 따른 사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설 씨의 딸을 청부살해한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길자 씨는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허위 진단서로 교도소 대신 호화병실에서 생활하다 이가 적발되어 재수감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