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더민주 필리버스터, 김광진 의원 첫 주자 “일방통행과 불통”

입력 2016-02-23 20: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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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필리버스터

23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본희의를 개의하고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을 공표했다.

사진 : KBS 1TV
사진 : KBS 1TV

이에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제안 설명과 법안 수정안을 전했다. 정 의장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외 107인으로부터 무제한 토론요구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더민주 필리버스터의 첫 주자로는 현재 최연소 국회의원인 김광진 의원이 나섰다.

김광진 의원은 “언제나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오던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으로 본회의에 부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통행과 불통이 급기야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에게까지 전달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광진 의원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로 선포한 사례를 보면 10월 유신의 서막과 종말을 알린 1972년 12월과 1979년 10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등 3차례”라며 “지금이 통상적 방법으로 공공의 안녕과 입법활동이 불가능한 국가비상사태라고 볼 수 있겠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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