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수인선
일제 강점기 경기도 수원과 인천을 잇던 수인선이 폐쇄된 지 43년 만에 광역전철로 복원된다.
일제 강점기에 개통돼 수원과 인천을 잇던 수인선 협궤열차, 수도권 서남부를 잇는 유일한 철로였지만, 물동량이 줄면서 지난 1973년 인천시내 구간 폐선을 시작으로 전 구간이 폐선됐다.
43년 전 사라졌던 이 인천 시내구간이 오는 27일 복선전철로 새롭게 개통된다.
7.3km로 짧은 구간이지만 인천 시내를 지하로 관통하고 있어 공사는 까다로웠다.
수인선 복선전철 전체 구간 길이는 53km, 이번 인천 시내구간 개통으로 3분의 2 정도는 공사가 마무리됐다.
남은 수원에서 안산 구간 20km는 내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내년 12월까지 남은 구간이 모두 완공되면 수원에서 인천까지 한시간 반이 걸리던 구간이 한시간 이내로 30분 이상 단축된다.
수인선 복원 개통으로 서울과 경기도, 인천을 오가는 길이 훨씬 가까워 지면서 관광 특수 등 지역 발전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