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김광진 힘내라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역대급 필리버스터로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김광진 의원은 23일 오후 7시 5분쯤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했다. 누리꾼들이 걱정한 점은 김광진 의원이 필리버스터 전 저녁도 먹지 않은 채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는 소문때문. 김광진 의원의 보좌관은 김 의원이 저녁을 먹지 않은 채 자료 몇 개만을 들고 단상에 올라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김광진 의원의 필리버스터는 했던 말들의 반복이 아니라 흐름과 내용이 있다는 평가다.
그에 누리꾼들은 포털 사이트에 ‘김광진 힘내라’라는 검색어를 검색해 김광진 의원을 응원했다. 이 검색 응원은 오후 11시 30분쯤 10만여명을 거뜬히 넘어서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테러방지법은 국정원이 테러 위험인물에 대해 출입국·금융거래 정지 요청 및 통신이용 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야당은 “통신감청으로 빅브라더 역할을 하는 국정원 국가가 머지않았다”며 국정원의 힘만 북돋워줄 뿐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해 반대표를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