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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리뷰] ‘K팝스타5’ TOP8 선발… 관전 포인트는 ‘성장’(종합)

입력 2016-02-29 0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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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K팝스타5

‘K팝스타5’ B조 TOP8 선발 무대를 마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에서는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이 보는 가운데, 대망의 TOP10 경연 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A조와 B조 중 B조가 먼저 무대에 오르게 됐다. B조에는 이시은과 주미연, 안예은, 마진가S, 박민지가 속했고, 이들은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 자신이 오늘을 위해 준비한 곡들을 100명의 일반인 심사위원들과 3명의 스타 심사위원들에게 선보여야만 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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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첫 무대를 꾸민 이시은은 이적의 ‘빨래’를 선곡해 자신만의 느낌으로 절정을 만들며 노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 무대에 앞서 그를 트레이닝 했던 유희열은 걱정했던 부분을 넘어선 것 같다며 칭찬했으나, 박진영의 눈엔 아직 이시은이 자신을 놓지 못하고, 억눌린 것을 깨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시은은 집안에 있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했으나, 박진영은 좀 더 20대답게 활동적으로 경험하고 어울리길 바랐다.

이어 무대를 꾸민 주미연은 늘 호평을 받았던 것과 달리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쉽다는 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날 꾸민 무대는 주미연이 주인공인 무대가 아닌 것 같다는 점이 지적 포인트였다. 밴드와 함께 한 무대에서 주미연은 곡 선곡도 잘 못했을뿐더러, 밴드의 위엄에 끌려가는 기대 이하의 무대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주미연의 아쉬운 평에 이어 무대에 오른 안예은은 그간 통편집으로 사실상 TV에 방송된 적이 적은 참가자였다. 실제 무대에 오른 안예은을 보고 일반인 심사위원들은 잘 모르겠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지만 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며보고 싶었다던 안예은은 자신의 자작곡 ‘미스터 미스터리’를 멋지게 소화해내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 중 단연 눈길을 끌었다. 그런 안예은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밴드를 사유화했다” “가수였다”며 가창력을 논할 단계를 넘어섰다고 극찬했다.

이처럼 극찬이 이어진 안예은의 다음으로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들은 바로 마진가S였다. 워낙 파워풀한 그들이었기에 앞서 꾸며진 무대에 별다른 위축감을 못 느낀 모습을 보였다. 언제나 그렇듯 최강의 파워풀 무대를 선보였고, 듣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으나, 다만 아쉬운 것을 꼽자면 늘 비슷한 분위기로 무대를 구성한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이에 박진영은 “알면서도 놀랐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무대를 꾸민 박민지는 앞서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꼽은 안예은에 이어 가장 우려스러운 멤버였다. 하지만 박민지는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사랑스럽고도 눈에 띄는 무대를 꾸몄다. 밝은 노래 분위기와 어딘지 아련한 감성을 지닌 가사를 완벽 소화했고, 이에 박진영은 “그 무대에 녹았다”고 호평했다. 무엇보다 박민지의 경우 심사위원들로부터 들은 공통의 심사평은 바로 ‘성장’이었다. 전에는 미간을 찌푸리며 노래를 불렀다면 오늘만큼 박민지는 사랑스러운 모습 그대로, 꿈을 꾸는 듯 달콤한 무대를 선사했다는 것. 이 같은 성장에 양현석은 ‘뱀이 허물을 벗는 듯’이라고 표현해 다른 심사위원들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이후 뽑힌 TOP8에서 1위로는 안예은이, 두 번째로는 박민지가 뽑혔다. 이후 세 번째로 마진가S가 통과됐고, 나은 이시은과 주미연은 100명의 심사위원 투표로 당락이 결정된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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