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희 기자]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의 조용한 역주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은 23일 11만 521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95만 3748명을 돌파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는 7만 741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55만 7779명을 기록한 '주토피아'가 차지했다. 이러한 개봉 7일차 기록은 첫날 동원한 3만 5462명을 2배 이상 뛰어넘은 스코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토피아'가 입소문의 힘으로 흥행 역주행을 시작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기 때문.
입소문 행진은 각종 사이트 평점으로도 알 수 있다. CGV는 실관람객 8000여 명이 '주토피아'를 99%로 만족도를 표시했으며 메가박스에서는 별 4개를, 롯데시네마에서는 평점 9.2점을 기록 중이다. 이에 '주토피아'가 작년 '인사이드 아웃'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인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