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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 확산 브라질, 리우 올림픽 영향 미칠까 '전전긍긍'

입력 2016-02-27 11: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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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지카 바이러스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지카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가뜩이나 위기에 처한 세계 경제를 더 흔들고 있다.

사람들로 붐벼야 할 브라질의 관광지에는 여행 취소가 속출하고 있고, 항공사들은 임신부와 동행인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환불해주고 있다.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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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로 다가온 올림픽까지 영향이 미칠까 브라질은 전전긍긍이다.

일부 국가는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병 단계에 도달하면 불참할 것이라고 선언했고, 출전을 망설이는 선수들도 잇따르고 있다.

브라질은 1930년대 이후 최악인 경제 상황에서 11조 6천억 원의 예산을 쏟아부은 터라, 실패하면 재정 파탄에 빠지게 된다.

미국 보건당국이 여행 경보령을 내린 중남미 20여 개 국가 역시 비상이다.

원자재 가격 추락에 주요 수입원인 관광산업마저 직격탄을 맞은 탓이다.

중남미 국가의 불안이 세계 경제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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