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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필리버스터 17번째 주자 "지금은 국가비상사태가 아닌 민주주의 비상사태"

입력 2016-02-27 09: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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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차은호 기자]정청래의원이 필리버스터 17번째 주자로 나섰다.

27일 오전 7시 30분 현재는 더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7번째 토론자로 나서, 추미애 의원에 이어 무제한 토론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날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에서 정청래 의원은 테러방지법안을 직권 상정한 정의화 국회의장을 향해 “비상사태라고 하는데 지금 공무원들이 다 비상대기하고 있는가”라고 일침했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이어 “국회의장단 3명만 비상사태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이어 “테러방지법안의 직권상정은 국회법 정신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국회법에 따르면 직권상정을 할 수 있는 조건은 천재지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또 교섭단체 대표가 합의를 한 경우 등 3가지 뿐”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 또 “지금은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며 민주주의 비상사태”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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