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위대한소원' 감독 "'족구왕' 보고 깊은 인상, 안재홍 캐스팅"

입력 2016-03-04 19: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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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푸른 기자
사진 = 박푸른 기자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영화 '위대한 소원' 남대중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들려줬다.

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영화 ‘위대한소원’ 개봉환영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대중 감독과 류덕환, 안재홍, 김동영이 참석했다.

남대중 감독은 주역 세 배우를 캐스팅한 것을 두고 “처음 기획할 때는 제작사 측에 오디션을 진행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드렸더니 제작사 쪽에서 초짜 감독이 오디션을 보면 아무도 안 올 것 같다고 해서 수긍을 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뒤 “어릴 때부터 영화를 하면서 품고 있던 배우들을 떠올렸는데 그게 류덕환, 김동영, 안재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홍 같은 경우는 어떤 영화인이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족구왕’에서 너무 감명 깊게 봤다. 또 김동영 배우 같은 경우 ‘짝패’에서 너무 좋게 봤다. 눈빛이 좋았다. 류덕환은 대표작인 드라마 ‘허준’에서 너무 귀여웠다. 성인 연기자로도 꽃을 피우더라. 세 배우에게 제안을 했는데, 수긍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위대한소원’은 시한부 선부를 받은 친구의 죽기 전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선 고환(류덕환 분), 남준(김동영), 갑덕(안재홍) 절친 3인방의 혈기왕성 코미디 영화다.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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