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tvN '시그널' 13회가 방송되었다.
4일, 오후 8시 20분부터 방송된 13회에서 김혜수(차수현 역)는 조진웅(이재한 역)의 장례를 치른 뒤 홀로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수는 자신이 아끼던 액자 속에 감춰져 있던 조진웅과의 경찰 화보 사진을 품에 쥐고 오열했다.
이제훈(박해영 역)은 조진웅이 가지고 있던 '원조 껍데기집' 가게 명함을 들고 의문을 품었다.
과거 조진웅은 인주 사건 기사를 읽고 법원 앞을 찾아갔다. 당시 이제훈은 자신의 형이 소년원에 들어가는 것을 보며 "형은 잘못한 것이 없다"라고 외쳤다.
박선우, 박해영 형제의 관계를 알게 된 조진웅은 어린 시절의 이제훈에 대한 뒷조사를 했다. 이어 조진웅은 이제훈 가족이 거주하던 집을 찾아갔고, 그 집의 담벼락에는 강간범, 짐승 등의 낙서가 되어 있었다.
박선우와 박해영의 엄마는 풍비박산이 난 집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이혼한 사실을 전하면서 "큰 애는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나서 내가 거두지만, 작은 애는 아버지랑 떠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해영의 엄마는 "집이 가난해도 형제 둘이 얼마나 끔찍했는데, 나한테는 똑같은 내 새끼인데"라고 말하면서 떠나버린 두 자식에 대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조진웅은 직접 어린 시절의 이제훈을 만나러 갔다. 조진웅은 어린 이제훈을 위해 몰래 식사 비용을 내주기도 했다. 어린 이제훈은 오므라이스를 먹으면서 형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삼켰다. 그 식당은 바로 '원조 껍데기집'이었다.
한편, 드라마 '시그널(김원석 연출 / 김은희 극본)'은 금, 토 양일간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