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층 빨간버스, 출근길 조금 편해지나? “입석승차 대폭 감소할 것”

입력 2016-03-06 23: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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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국토교통부가 2층 빨간버스를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6일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출근길 교통편의를 위해 ‘M버스’의 좌석 수 제한 규제가 사라지고 2층 빨간버스(직행좌석형버스)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와같은 내용이 담긴 훈령을 6월까지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TV
사진 : 연합뉴스TV

이번 훈령은 2014년 7월부터 전면 금지된 수도권 광역버스의 입석으로 인해 차량과 좌석 부족 등 출퇴근길 불편함을 호소하던 승객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간 39인승이 대다수를 차지하던 M버스는 앞으로 차체 길이가 늘어난 49인승, 53인승 등 대형버스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말 기아차가 출시한 차체 길이를 기존보다 49cm 늘린 53인승 버스가 이번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자체가 맡고 있는 2층 빨간버스는 올해 안에 김포 6대, 수원과 남양주 각각 2대가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79인승 2층 빨간버스는 김포노선 6대, 남양주 3대만 시범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2층 빨간버스를 직행좌석형버스 도입에 대해 “대용량 수도권 광역버스가 늘어나면 출근길 버스 대기시간이 줄고 암암리에 이뤄지는 입석승차도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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