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종민 잠자리를 건 복불복 게임에서 ‘1박 2일’ 역사에 길이 남을 쩍벌을 선보였다.
6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잠자리 복불복으로 하얼빈 시내 한복판에서 옷벗기를 걸고 가위 바위 보에 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프콘-김종민 팀은 거듭된 패배로 내복은 물론이고 속옷만을 남겨둔 상태에 처했다.
김종민 보다 한결 옷을 가볍게 차려입었던 데프콘은 팬티 한겹만을 남겨둔 채 이미 텐트 안으로 몸을 숨긴 뒤였다. 정준영-차태현에 맞서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할 여건이 되는 사람은 오로지 김종민 뿐이었다.
차태현은 하의에 팬티만을 남겨둔 김종민이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절박한 상황 때문인지 김종민의 불굴의 의지를 발휘하며 한 번의 승부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는가 싶었다.
결국 얇게 옷을 입었던 정준영이 신발에 양말까지 탈의하게 되자 이를 지켜보던 여자 스태프들과 중국 현지인들은 야유를 보내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데프콘은 물론이고 자신의 잠자리를 위해서도 간절히 1승이 필요했던 김종민은 팬티 차림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이어나갔다.
앞선 게임에서 속옷으로 하기는 차마 힘든 ‘찌’를 시현한 김종민에 차태현은 “이렇게 과감하단 말이야?”라고 의문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차태현에 이를 간파당한 김종민은 역전승에 실패하며 길거리 노숙이 확정됐다.
한편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중국 하얼빈에서도 명사들이 묵었던 것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호텔에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