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목디스크 초기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생방송 광화문의 아침'에서는 '목 디스크 자가진단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전문의는 "간단히 목을 좌우로 움직이기 어렵고, 목을 뒤로 젖힐 때 등이 아프거나 저린 증상이 있으면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간단한 움직임의 증상 이외에도 수면 중 불편을 호소할 때 디스크를 자가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수면 중 등이나 팔이 저리고 아파서 잠에서 깨는 경우, 팔을 들어올렸을 때 통증이 오히려 줄게 되는 경우라면 목 디스크 진단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목 디스크는 뇌졸중과 혼동할 수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으로 어깨 결림, 손발 저림, 두통의 증상이 나타나 디스크와 혼동할 수 있다. 그러나 뇌졸중은 신체 부위의 전체적인 범위에 통증이 나타나며, 디스크의 경우 팔의 첫 번째 마디만 저린다거나 하는 등의 국소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오십견도 목 디스크의 진단과 구별이 어려울 수 있다. 저림 증상이 동반되는 것은 같으나, 오십견의 경우 어깨를 아예 들어올릴 수 없다는 점에서 디스크와 구분된다.
한편 지난 1월 방송된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신체 부위 중 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목은 총 7개의 뼈로 이루어진 경추로 구성되며, 경추에는 신경과 혈관이 지난다. 특히 이때 신경은 뇌에서 내려오고, 혈관은 심장에서 올라간다.
만일 목이 틀어지는 경우, 신경과 혈관이 눌려 다른 신체 부위의 저림과 결림 증상이 나타난다. 혈관이 압박이 되는 경우에는 뇌로 올라가는 혈액량에 문제가 생기고 혈류량이 저하된다. 특히 추골 동맥에 압박이 가해지면, 혈액량이 크게 저하되어 뇌졸중의 위험이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