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당 '통합론 갈등'...안철수 "무조건 통합하는 것은 실패의 길일 뿐"

입력 2016-03-07 18: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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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국민의당 내부에선 야권통합 문제를 두고 지도부 간 이견이 다시 불거졌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전정희 의원이 오늘(7일)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국민의당은 교섭단체 구성에 한 석 만을 남겨놓고 있다.

국민의당 김한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선대위 회의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야권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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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의 발언은 안철수 공동대표의 주도로 야권통합 제안을 거부한 데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한 걸로 해석된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여당에 개헌저지선을 내주는 것은 대재앙"이라며 수도권연대 가능성을 열어놨다.

하지만 안 대표는 "무조건 통합하는 것은 실패의 길일 뿐"이라며 야권통합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공천 탈락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전정희 의원은 오늘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국민의당 의석은 19석으로 늘어 1석만 더 확보하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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