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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이대호, 데뷔전 '안타'...7kg 감량 '초심'으로 돌아가

입력 2016-03-08 1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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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미국 프로야구 이대호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첫 타석 초구를 때려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가 긴 기다림 끝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무대에 올랐다.

첫 안타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교체 출전으로 첫 타석, 단단히 벼려온 방망이로 초구를 휘둘러 첫 안타를 신고했다.

초청선수 신분에 비자 발급 문제까지 겹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에 비해 늦은 출발, 하지만 누구보다 상쾌한 시작이었다.

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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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국과 일본리그를 호령한 이대호지만,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7kg 가까이 감량하며 초심으로 돌아갔다.

이대호는 "한국도 (경험)했고, 일본도 경기하고 왔기 때문에 미국 야구도 경험해보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습니다. 운동 재미있게 하고 있고, 이제 비자 문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더 즐거운 마음으로 야구 할 생각입니다."고 전했다.

상대 팀 1루수로 출전한 최지만도, 1루에서 이대호를 맞으며 환히 웃었다.

'양손 타자'로 시범경기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호수비로 경기를 종료하며 팀의 9대 7 승리에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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