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동상이몽' 퇴직금 8000만원 한 달만에 술로 탕진한 아버지

입력 2016-03-21 23: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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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동상이몽' 한 달 반만에 퇴직금을 모두 술로 소진한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아버지에 대한 걱정으로 무대에 올라선 강선영 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선영 양은 "그 동안 '동상이몽'에 나온 출연자들은 내 사연보다 못하다"라고 자신하며 사연의 심각성을 예측케 했다.

평소 아버지와의 생활을 촬영한 영상에서 술로 일상을 여는 아버지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강선영 양은 술을 자꾸 마시는 아버지를 향해 "술을 마시지 않으면 안되겠느냐"고 다그쳤지만 아버지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강선영 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퇴직하신 이후 7~8000만원의 퇴직금을 받으셨는데 그 것을 한 달 반만에 아버지가 술로 탕진하셨다"라며 "우리집 공과금은 내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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