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민다경이 무휼과 분이의 돌려보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숱한 목숨을 앗아간 제 1차 왕자의 난 이후 이방원(유아인)의 곁을 떠날 것을 다짐하는 분이(신세경), 무휼(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명과의 연회를 하루 앞둔 날 밤, 민다경(공승연)은 하륜(조희봉)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방원을 찾아 왔다.
민다경은 이방원에 “무휼과 반촌의 행수가 찾아왔다”며 마지막 인사를 위해 이들이 방문했음을 전했다.
그러나 다시 마당으로 나온 민다경의 옆에 이방원은 없었다. 민다경은 이들에게 “대군마마께서 침소에 드셨네”라며 이방원을 만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키던 무휼은 “그럼 내일 아침에 일찍 오겠습니다”라며 다시 방문할 계획임을 밝혔다.
민다경은 이에 다음날 무명과의 연회가 있음을 밝히며 “다시 올 필요 없네”라고 일렀다.
이어 곁에 선 분이를 바라보며 “너두”라고 덧붙였다.
분이는 민다경에 조심스레 “저희를 만나지 않으시겠다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민다경은 분이의 질문에도 눈을 마주하지 않으며 오직 무휼을 바라본 채 대답을 이어갔다.
민다경은 “섭섭하겠지만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라며 무휼을 타일렀다.
이어 “잘가시게 그간 여러모로 고생 많았네”라며 분이에게 한사코 곁을 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는 위기의 순간에 이방원을 지키러 나서는 무휼의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