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척사광이 이방원의 목을 노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자신이 돌보던 연우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이에 대한 분노로 반촌 무기고의 주인인 이방원(유아인)의 목을 노리는 척사광(한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척사광은 분이(신세경)을 찾아갔다.
모처럼 마주 앉은 분이에 척사광은 “오랜만입니다 행수”라며 예를 갖췄다.
분이는 조심스레 말문을 열며 “저 연희언니가 죽었어요”라며 “알고계세요? 그날 반촌에서 나쁜 일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척사광에 “그 일과 연관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척사광은 분이에 “있지요, 그날 연우도 죽었으니까”라며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척사광은 연모하던 이를 잃고 혼자가 되어 떠돌던 삶을 떠올리며 “이제 정말 혼자가 됐네요” 라고 말했다.
이를 측은히 여긴 분이는 “저기 우리랑 같이 떠날래요?”라며 “다들 충주댁과 비슷한 처지에요 내일 떠날거구요”라고 말했다.
분이는 같이 반촌 사람들과 떠날 것을 제안하며 “서로 위로하고 지내다보면 좋은 일도 생길 거에요”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연우의 목숨값을 물어야 하는 척사광은 “전 내일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의문을 품은 분이는 “혼자가 되셨다면서요, 어떤 할 일이요?”라고 물었다.
척사광은 비장한 목소리로 “다섯, 다섯에게 책임을 물을 거에요”라고 말을 얼버무렸다.
한편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는 이방원의 목숨을 노리는 무명과 척사광이 서로의 계획에서 어긋나며 소란이 빚어졌다.

